2002 년 삿포로 IT 카로제리아의 구상이 시작되었다 .

　이는 문부과학성이 전국 12 개 지역 10 클러스터를 선정한 「지적 클래스터 창성사업」의 하나이다 .

　이 지적 클러스터 창성사업이란 지역의 대학이나 연구기관 , 연구개발형 기업 등의 지적 연계를 통하여 혁신적인 신기술이나 신 산업을 창출해 내고자 하는 것이다 . 사업기간을 5 년간으로 설정하고 한 지역 당 연간 5 억엔 , 총액 60 억엔의 국가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.

　지적 클러스터 창성사업이 시작된 배경에는 클로벌 경쟁 시대에 일본의 대학 · 연구기관의 지적 자산을 사회에 환원하여 대학 · 연구기관의 활성화와 산업 연계를 추진하고 실리콘 벨리와 같은 혁신적인 신기술 · 신 산업의 첨단지역을 만들고자 하는 비전이 있다 . 이것을 가능케 하지 못한다면 일본은 기술 · 산업에 있어서 이류국으로 전락할 것이라는 절실한 위기의식이 바탕에 깔려 있었다 .

　교토의 나노 테크놀로지와 간사이 지방의 바이오 테크놀로지 , 규수의 시스템 LSI 등 전국의 지적 클러스터 구성에 대하여 삿포로의 IT 카로제리아 구상은 삿포로 벨리로 전국에 알려진 IT 산업집적지로서의 장점을 활용하여 「 IT 제조」의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.